기사입력 2011.10.11 06:28
1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박완규는 '독거남 특집'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나는 독거남이 아니다. 인연이 없는 이분들과 달리 이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따로 살고 있는 아들과 딸에 대해 "아이들과 만나면 해물탕을 먹으러 가곤 한다"라며 "요즘 방송에 자주 출연을 하니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 그런 부분이 외로움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박완규는 '가장 외로운 순간'으로 스케줄을 마치고 불 꺼진 집에 들어가는 순간을 꼽았으며 '포기할 수 없는 여성상'으로 말 없는 여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경호는 생활로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말로 한 번에 털어내는 게 싫다는 박완규에 말에 "나는 반대다. 나랑 얘랑은 다르다"며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놀러와' 출연진 ⓒ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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