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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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 김종민, 벌써 父 면모… "신혼집=아이 위해 안전한 곳" 듬직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12.18 23:14 / 기사수정 2024.12.18 23:1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종민이 신혼집을 탐색하며 아이를 위한 집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선택을 고민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4회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임장 투어에 나서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이날 운전을 하던 김종민은 "그래. 때가 됐다. 오늘 만나자"며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말하며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했다.

누군가에 시선을 고정한 김종민은 차를 정차했고, 그 정체는 바로 코요태의 멤버 빽가였다. 여자친구를 기대하던 패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김종민은 "오늘 아주 중요한 날이다"고 예고했다.



왜 불렀냐는 빽가의 말에 김종민은 "내가 지금 해야 될 게 많은데 이쪽으로 아는 게 없다"며 "부동산을 모른다"고 신혼집을 구하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제 주변 아는 사람 중에 부동산이나 재테크 지식이 있는 친추가 빽가다. 빽가랑 가면 든든할 것 같아서 같이 (부동산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부동산에 대해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됐냐는 질문에 빽가는 "솔직히 우리 어릴 때 어렵게 자랐잖아. 나는 이태원에서 더 (어렵게) 살면서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과거 단칸방에서 살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어릴 적 낡은 지붕에서 고양이 9마리가 떨어져서 대치했던 상황이 있었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공포스러움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저도 어렸을 때 집에 화장실이 없었다. 마을 동네에 가면 마당이 있었는데 거기 공용 화장실을 썼다"며 "(아이를) 낳게 되거나 미래를 생각 해봤을 때 안전하고 포근한 곳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부동산을 찾았다"고 신혼집을 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안정성과 편안함임을 강조했다.

어떤 집에 살고 싶냐는 말에 김종민은 "사실 잘 모르겠다. 집값이 오르려면 아파트가 좋다더라.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 빌라나 단독 주택이다. 아이도 낳을 지 모르니까"고 고민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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