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괴로운 심경을 호소했다.
18일 최동석은 "제발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 Back pai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동석은 허리 통증으로 지지 보호대를 차고 있다.
앞서 최동석은 "1년에 한 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 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 맞고 걷기 시작"이라며 좋지 않은 근황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 아이들과의 저녁 등의 일상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무서울 것이 없어 이제"라는 글과 함께 허리 보호대를 올려 건강을 회복한 듯했으나 다시금 고통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그러나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는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최동석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