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8일 유병재는 개인 계정에 "연말에 칭찬받구 싶어서여. 생리대 기부. 지파운데이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병재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천만원을 기부했다. 유병재의 기부금은 생리대가 부족한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6개월 분의 생리대와 위생 속옷, 찜질팩, 기초 화장품, 여성청결제 등 생리 기간에 필요한 다양한 위생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해당 게시글에 연인인 이유정도 '좋아요'를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꾸준히 생리대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에도 "꾸준히라고 하면 민망하지만"이라며 천만원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덕분에 따뜻한 연말이네요", "선한 영향력 멋져요", "칭찬 받아 마땅하다", "이런 남자를 어떻게 싫어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재는 현재 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처' 출신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연애 중이다. 1988년생인 유병재와 1997년생인 이유정의 나이차는 9살이다.
최근 유병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병재, 이유정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