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성주가 딘딘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육아 조언을 건넨다.
18일 방송하는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15화에서는 폴란드 출신의 모델 정 빅토리아 패밀리의 현실 육아 여행기가 계속된다.
이날 빅토리아의 동생은 모기에 물려 잠을 설친 탓에 울음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빅토리아는 칭얼대는 동생에게 본인의 스킨 패드를 붙여주며 순식간에 진정시켜 스튜디오 내 감탄이 터진다.
이어 빅토리아는 엄마 모니카와 자매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모델 특유의 OOTD와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네 모녀가 꽃단장을 하고 찾아간 곳은 국내 유일의 포기김치 명인이자, 대한민국 식품 명인 제38호 유정임 대가와 함께하는 쿠킹 스튜디오.
김치 마니아인 할머니 할리나와 엄마 모니카를 위해 직접 김치 담그기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 여정으로, 빅토리아 가족들은 빅토리아가 한국에서 사귄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
개성 강한 친구들의 인상에 동생 미아는 물론 스튜디오의 김성주까지 움찔하는 가운데, 서로 살뜰히 도우며 사는 이들의 따뜻한 사연을 듣게 된다.
순탄하게 흘러가던 일정 중, 갑작스럽게 미아의 투정이 시작되고 이 모습에 참을성이 바닥난 딘딘은 "저 때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성주는 "아빠가 되려면 인내해야 한다"라고 전하고, 딘딘의 母 김판례 여사도 "그래서 애를 낳아야 어른이 된다는 거야"라며 거든다.
이후 빅토리아는 말 한마디로 미아의 투정을 잠재우는 육아 만렙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34개월 인생 최대 고민에 빠진 미아의 귀여운 모습이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빅토리아의 엄마부터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하는 한국 여행기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은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