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황치열-한동근-이서연'…뮤직카우, 음악 감상 리워드 플랫폼 '음감사X뮤직카우' 출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직카우가 음악 감상 리워드 플랫폼 '음감사X뮤직카우'를 출시했다.

16일 뮤직카우는 디지털 음원 유통사 (주)삼쩜일사와 함께 '음감사 X 뮤직카우(음감사 바이 뮤직카우, 이하 음감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음감사'는 스트리밍과 리워드 시스템이 결합한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음감사'에 등록된 음악이나 숏츠를 감상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기프티콘 등 다양한 굿즈로 교환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응원 포인트'를 통해 선호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후원할 수도 있다.

치열해진 콘텐츠 노출 경쟁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겪는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음감사'를 통해 자신의 노래를 더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음감사'는 아티스트들에게 직접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음감사'에서는 태연, 황치열, 한동근, 이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노래와 숏츠를 감상하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음감사'는 앞으로 더 폭넓은 장르와 아티스트의 음악을 추가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대중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 시장에 참가함으로써 이용자와 아티스트, 자본과 문화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뮤직카우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감사 런칭 역시 이러한 비전 실현의 과정으로, 앞으로 더 다양하고 즐거운 음악 소비 방식 제시를 통해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이곳은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창작 자금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에게 새로운 수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