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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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돌싱' 은지원, 아이 욕심 NO "내가 어떻게 변할지 두려워" (장수원해요)[종합]

기사입력 2024.12.16 17:53 / 기사수정 2024.12.16 17:53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은지원이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장수원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 jangsuwonted'에는 '[ENG+SUB]ㅣ드디어 그분이 오셨습니다ㅣ장수원해요 ep.21-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이 함께해 장수원과 다양한 만담을 나눴다. 

이날 장수원과 은지원은 자연스럽게 육아 토크를 시작했다. 딸 서우에 대해 은지원이 묻자 장수원은 "이제 3개월 됐다. 지금 옹알옹알한다"고 답했다.



은지원은 "아기 낳으니까 정확히 좋은 점이 뭐냐. 나한테 추천할 만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장수원은 "내가 되게 현실적이다. (낳기 전까지는) 그런 거에 감흥도 별로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조금씩 커가고 옹알옹알하고 그럴 때 보면 그냥 집에 있는 것도 행복하고 아기만 같이 보고 있는 것도 좋다. 밖에서 사람들하고 술 먹고 이런 걸 내 스스로 자제 안 할 거 같았는데 자제가 된다"고 변화된 모습을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아기 낳기 전) 준비를 했냐. 아기 보는 법과 관련해 책이 있다고 들었다"고 궁금증을 드러내더니 "내가 형이지만 애 낳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두려움이 있다. 애 낳는 게 무서운 게 아니라 안으려고 하면 '어어!' 이럴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은지원은 "근데 나는 내가 어떻게 변할지가 너무 두렵다"고 아이를 낳은 후 변화될 자신을 걱정했다.

사진=유튜브 '장수원해요 jangsuwonted'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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