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0 12:56 / 기사수정 2011.10.10 12:56
태연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동료 멤버 윤아 제시카 유리 효연 서현과 함께 출연해 민낯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을 포함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민낯 상태로 파자마를 입고 기상한 후에 '런닝맨'들과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
태연은 민낯을 한 채 소녀시대 멤버들이 모두 기상 한 후에도 캠핑카에 누워 몸을 비틀며 코믹한 자세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제시카가 보습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려주자 태연은 소리를 지르며 깨는 듯 보였지만 몽롱한 표정으로 다시 잠을 청했다.
결국, 담당PD가 나서 호루라기를 불어서 깨우자 태연은 카디건을 걸치고 캠핑카에서 나오며 "얼굴 진짜 많이 부었어요. 죄송해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주저앉아 "어떡해"라고 외쳤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소시 멤버 모두 예쁘지만 태연이 민낯이 최고다", "얼굴 철통보안하길래 무슨 죄라도 지은줄 알았더니 반전이네", "얼굴 안붓는 비법이라도 있나", "내 아침 얼굴하고 비교하면 완전 여신급"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파자마 레이스'에서는 '런닝맨'과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각 짝을 지어 '공포의 커플 숨바꼭질' 대결을 펼쳤다. 서현 유재석, 윤아 개리, 유리 이광수, 효연, 지석진, 제시카 하하, 태연 김종국이 한팀이 돼 미션을 수행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