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타워콘도 960만원 프리미엄상품 한정특별분양!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리조트 회원권 모집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분양가 '1천만원'이 깨졌다.

이번 10월1일. 22년 만에 리뉴얼을 앞둔 용평 타워콘도가 특별 한정구좌 분양에 문을 열었다. 연 30일을 기본 이용하는 상품으로 성수기에도 8일(여름 3박, 겨울:5박)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특별한정 분양 물량은 가족은 물론 지인에게 자유롭게 대여 가능하면서도 회원권 가격은 22년 전보다 낮아진 960만원으로 책정됐다. 5년 뒤에는 이 돈마저 돌려준다고 하니 22년간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오히려 5분의 1 이상 폭락한 수준이다.

메이저 리조트의 회원 모집의 가격이 1,00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가격은 오히려 22년 전보다 40만원이나 싼 수준이다. 용평 타워콘도는 최초 분양 당시 새벽부터 줄을 서서 회원권을 사야 했던 리조트 업계의 상징적인 콘도로 유명하다.

가격은 할인됐지만 가입 조건은 더욱 좋아졌다. 시중의 저가 회원권은 연간 사용일수가 적고 성수기에 사용할 수 없는 게 대부분인데, 이번 특별분양은 8박(여름 3박, 겨울 5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사용일 수도 30일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4매의 회원카드에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직장동료도 이름만 미리 등록해 두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5년 뒤엔 최초 입회금 960만원을 전액 환급하여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이자 손실분에 대해서는 매년 겨울시즌 리프트를 무제한 탈 수 있는 40만원 상당의 시즌권 2매로 보상해 준다.

용평 타워콘도 프리미엄 특별 한정분양은 5년(매년)동안 시즌권 2매를 포함하고, 그린피아,빌라, 비체팰리스(무창포), 디오션리조트(여수) 등 회원 우대가 적용되며, 그 외 스키리프트,워터파크,곤도라등 부대시설 또한 40~70%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번 특별 한정분양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및 타워콘도22주년  리노베이션을 기념으로 용평리조트에서 한정구좌 상품으로 출시 하였으며, 용평리조트 관계자 말에 의하면 창립 120구좌 한정 분양 후 분양 가격이 인상될 수 있음을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용평리조트 법인사업팀 (02-3283-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C) 용평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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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