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박남정의 둘째 딸이자 스테이씨(STAYC) 시은의 동생 박시우가 탈락의 쓴맛을 봤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더 딴따라' 7회에서는 패자가 탈락하는 1대 1 배틀이 벌어지는 3라운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김한나와 윤준성이 대결을 펼쳤고, 두 사람 모두 가창력을 지적받았지만 김한나가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태권도 전공 최종원과 실음과 수석 서정은의 대결에서는 최종원이 만장일치로 승리한 가운데, 최수민과 김혜린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김혜린이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진짜 딴따라'들의 대결이라불리던 안영빈, 신시연의 대결에서는 안영빈이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1대1 매치가 끝나고 총 13명이 생존한 가운데, 박진영은 패배자들 중 2명을 추가합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스터 5명이 다음 라운드에서 가장 (다시) 보고싶은 딴따라가 누구인가 하는 걸 기준으로 투표했다"고 설명하며 마스터 전원 만장일치로 유우, 나영주를 호명했다.
앞서 '히든싱어6' 우승자 출신 편해준과 박시우의 대결이 예고됐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채 박시우가 탈락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박시우가 탈락자 대기실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추가 합격자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반응하는 모습이 잡힌 것.
한편, 고양예고 출신 박시우는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총 5곳에 합격한 끝에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더 딴따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