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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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 신규 IP '스틸헌터' 공개…메카닉 슈팅 장르 도전

기사입력 2024.12.14 16:5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워게이밍이 메카닉 슈팅 신작 '스틸헌터'를 선보였다.

최근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새 IP '스틸헌터(Steel Hunter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틸헌터'는 배틀로얄과 익스트랙션 요소를 결합한 무료 메카닉 슈팅 게임이다. 이 작품은 희귀 자원 '스타폴(Starfall)'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과 파벌이 충돌하는 미래 세계를 그린 게임으로, 대재앙 이후의 폐허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강력한 기계 거인 '헌터(Hunters)'를 조종해 전투 중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고, 레벨업하며 장비를 획득하는 등 메카닉 파워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헌터는 고유한 능력과 진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가 생성부터 결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워게이밍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CEO는 "워게이밍에 있어 엄청난 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세계 수백만 명의 게이머에게 몰입도 있는 디지털 세계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스틸헌터'를 통해 한계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선보이고자 한다. 우리의 목표는 가장 신나고 매력적인 메카닉 경험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맥도날드(Mike McDonald) '스틸헌터' 프로덕트 디렉터는 "'스틸헌터'는 길퍼드, 프라하 등 전세계 스튜디오의 재능 있는 사람들이 협업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매력적으로 조합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이제 이용자에게 이를 보여줄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스틸헌터'는 워게이밍 게임센터와 스팀을 통해 10일간 클로즈드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에 이용자들은 이 기간 신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워게이밍은 인기 프랜차이즈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쉽' 개발사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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