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클럽이 부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찬원 팬클럽은 '부천 찬또사랑방'(이찬원 팬클럽)은 지난 9일 부천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0여 세대에 936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라면 6,000개, 즉석밥 6,000개, 친환경 주방 세제 600개로, 부천시 고강동 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600여 세대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최근 이찬원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해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들의 모임) 회원이 된 바 있다.
기부 당시 이찬원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팬클럽 '찬스(CHAN's)'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운 겨울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부천 찬또사랑방'은 "이찬원이 1억을 기부한 모습에 감동해 릴레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부천 지역의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12월 13일 금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3일간 KSPO DOME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서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