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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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늑대를 처단하라'…'하얼빈' 현빈→이동욱, 목숨 건 결의의 작전

기사입력 2024.12.11 08:53 / 기사수정 2024.12.11 08: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포착한 결의의 작전 스틸을 공개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 분)를 처단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독립군들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목적지로 향하는 이들은 날 선 눈빛과 함께 주변을 면밀히 관찰하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들을 쫓는 자들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 속 한시도 놓을 수 없는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며 관객들을 극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공개된 스틸을 통해 독립군들의 비장한 감정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하얼빈'은 24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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