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진예솔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JTBC엔터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진예솔이 국악 연주가 권설후와 결혼한다. 식은 오는 2025년 1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진예솔은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았다. 당시 진예솔의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판 한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죄송한 말씀 드린다"라고 자숙을 선언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진예솔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권설후는 사물놀이팀 느닷 소속인 국악 연주가다. 다양한 국악 공연을 비롯해 유튜브 '권설후의 꽹다방'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권설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