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스타킹'을 떠나는 강호동의 마지막 자막이 화제다.
강호동은 1지난 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마지막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첫 번째 출연자인 로버트씨와는 몸무게 근력 대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소방 캠페인을 펼치는 36명의 아이들에겐 얼굴이 뜯기는 굴욕을 당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의 공연에는 돼지 소리를 내며 동물 아카펠라를 선보였으며, 맹인 칼갈이 할아버지의 출연에 누구보다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출연자인 '마지막 된장' 박남수씨 이후 자막으로 "이제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내고 매년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는 말이 새겨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킹'은 오는 10월 15일 방송부터 그간 고정 패널이었던 이특과 붐을 새로운 MC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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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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