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8 22:5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길이 7.7m의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인양됐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는 7일 백령도 서쪽 3.7㎞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5.9t급 영길호의 어망에 길이 7.7m, 둘레 3.4m, 몸무게 4t 크기의 대형 밍크 고래가 인양됐다고 밝혔다.
선장은 크레인 2대를 이용해 이 고래를 백령도 장촌포구 선착장에 옮겨놓았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불법포획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혼획된 고래는 밍크고래 21마리와 돌고래 156마리를 포함해 총 177마리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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