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현 국가 사태에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9일 김지우는 개인 SNS 계정에 "선거 때마다 '국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라고 외치던 사람들…국민들은 이런 걸 원하지 않습니다만"이라는 문구를 검은 배경과 함께 스틸로 공개했다.
앞서 그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 이후 남편 셰프 레이먼 킴과 더불어 SNS 등으로 꾸준히 소신 발언을 해왔던 바.
이날 김지우는 해당 스틸과 함께 과거 본인이 참여했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의 한 넘버를 인용하며 "공연을 할 때에도 이 장면이 그렇게 마음을 울렸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으나 재적의원 300명 중 195명이 참석하여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다.
사진=김지우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