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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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맨유전' 못지 않네‥ 5만여 관중 몰려

기사입력 2007.07.22 03:19 / 기사수정 2007.07.22 03:19

박형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상암, 박형진 기자] 피스컵 결승, 56000여 관중 몰려 '인기 입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친선 경기에 밀려 흥행이 우려되었던 피스컵 결승전에는 의외로 많은 관중이 몰려 인기를 입증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피스컵 주최측은 오늘 피스컵 결승을 찾은 관중이 모두 5621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맨유와 FC 서울의 친선경기 관중인 64160명보다는 약간 적은 수치이지만 K리그 최다 관중 기록이었던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경기 관중 기록(55397명)보다는 많은 수치이다.

특히, K리그 챔피언인 성남 일화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이처럼 많은 관중이 몰린 것은 유럽 축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2층 일부 좌석을 제외하고 관중석을 거의 채운 관중은 볼튼과 리옹의 구호를 외치며 '한여름의 축구 축제'를 즐기고 있다.

후반전이 시작된 현재, 볼튼과 리옹은 0-0으로 비긴 채 경기를 계속하고 있다.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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