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둘째 임신 중 겹경사 맞았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번역 영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축하받을 소식을 전했다.

8일 우혜림은 "'놀라운 환대' 보라쇼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번역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환대'가 만드는 컬러플한 삶을 경험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우혜림은 서점에서 전시된 자기계발 책 '놀라운 환대'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우혜림은 지난달 19일 "드디어 '놀라운 환대'가 나왔습니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중국 등에서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는 책이고, 출간된지 2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마존 베스트샐러에 올라있어요. 처음 원서를 읽고 반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판권을 찾아봤었습니다. 그런데 이 좋은 책 판권을 아직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랐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에디터들이 이 책을 ‘셰프책‘으로 오해하고 독자층이 좁을거라 생각해 포기했다고 하더군요"라는 글을 업로드한 바 있다.



이어 "그 말을 듣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이 보석같은 책이 내 차지가 되다니!!!!’ 이 책을 조금만 읽어봤더라면 누구나 알 수 있었을 거예요. 이건 셰프만을 위한 책이 절대 아니라는 걸.. 이 책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이고, 삶에서 만나는 수많은 선택의 장면에서 좋은 선택을 해왔던 어떤 한 인생 선배의 이야기라는 걸"이라며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동안 전세계의 다양한 업종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거겠죠. 이제 우리도 이 책을 (한국어로!!) 읽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예약 판매를 알렸다.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한 아들 시우 군을 두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둘째는 아들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출산한다.

사진= 우혜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