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8 00:50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신지수가 두 번째 생방송에서도 잇따른 실수로 위기에 빠졌다.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 두번째 생방송 경연에서 비욘세의 'IF I WERE A Boy'의 무대를 선보였다.
신지수는 첫 생방송 때는 너무 많은 걸 보여드리려다 보컬 적으로 못 보여드린 부분이 많다"며 "보컬적인 면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신지수는 소파에 앉은 채 각선미를 드러내는 등 다양한 연출을 곁들여 경연곡을 열창했으나, 음이탈에 이어 가사를 혼동하는 실수까지 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으로 무대를 끝냈다.
신지수의 무대에 대해 심사위원 이승철은 "아직도 오디션 필로 노래하고 노래에 몰입을 못한다. 첫 실수 이후 실수가 거듭됐다. 기대에 부응 못하는 아쉬운 무대"라는 평과 함꼐 82점을 줬고, 윤미래는 "편안하지 못했던 무대였고 본인의 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83점을 줬다.
이어 심사위원 윤종신은 "본인이 자기의 장단점과 어울리는 것을 헷갈린다.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걸 자신이 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데뷔 한 뒤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충고하며 82점을 줬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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