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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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눈물겨운 가정사 "'미달이'로 번 돈, 父가 모두 날려" (동치미)

기사입력 2024.12.05 07:52 / 기사수정 2024.12.05 07:5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이 가족사를 밝혔다.

지난 4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순풍산부인과 미달이가 등장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데뷔 후 3~4년간 활동하며 무려 광고 30편을 촬영할 만큼 활발히 일해 어린 나이에 집안 경제를 책임졌다는 김성은. 시트콤 종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부모님이 뉴질랜드 유학을 보내주셨다고.

그러나 김성은은 유학 도중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호출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다. 더 이상의 유학비 지원이 어려울 만큼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기 때문. 김성은은 "아마 아빠가 끝까지 견디셨던 것 같다. 사기도 많이 당했다"고 떠올렸다.



유학에서 돌아오자 당시 원래 살던 집 대신 반지하 단칸방으로 이사를 마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학생은 김성은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고깃집, 카페, 어머니 대신 가사도우미 일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그렇게 김성은은 무사히 대학까지 진학했지만 대학 입학한 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너무 어렵게만 사시다가 그렇게 되시는 바람에 학비라던지 용돈이라던지 감당하기가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4일 방송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으로 최근 결혼한 김성은의 결혼 영상 공개가 예고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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