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해외까지 롱디 가능...사랑한다면" (틈만나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연석이 연애에 적그적인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박세리가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주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서울을 떠나 대전에서 오프닝을 했다. 이들은 대전 엑스포를 대표하는 한빛탑을 바라보면서 옛 추억에 젖었다. 

유재석은 "들어보니까 꿈돌이가 결혼을 해서 가족을 이뤘다고 하더라"고 했고, 유연석은 "꿈돌이도 결혼을 했는데, 나는 아직도 못했다"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대전 정도면 KTX타고 얼마 안 걸린다. 장거리 연애 가능하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롱디 가능하다. 대구, 부산, 저는 해외까지도 가능하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해외는 시차 때문에 힘들다. 아는 PD님이 해외 장거리 연애 중인데 힘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사랑한다면 가능"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그분도 사랑하는데,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