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가장 부러운 연예인 부부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은 9월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부러운 연예인 부부'에 정혜영-션 부부가 50.4%(457명)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17.0%(155명),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13.8%(125명),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10.6%(96명),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8.2%(74명)를 기록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올해 넷째 아이를 얻으며 연예계 대표 다산 가족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찍은 행복한 가족사진을 자주 공개해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좋은 아빠-엄마일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꼽히기도 했다.
또 '가장 부러운 연예인 커플'로는 류승범-공효진 커플이 40.7%(369명)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세븐-박한별 커플도 31.6%(287명)로 2위를 차지했다. 이민호-박민영 커플은 20.3%(184명), 연상연하 정석원-백지영 커플은 4.1%(37명), 최근 결별설에 시달렸던 용준형-구하라 커플은 3.3%(30명) 순이었다.
공효진-류승범 커플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도 '빨리 결혼했으면 하는 커플 1위'로 선정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번의 이별을 겪은 후 꾸준히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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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혜영, 션 ⓒ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