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케인은 1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32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일찍 교체됐다. 케인은 곧바로 뮌헨 의료진으로부터 검진을 받았는데, 진단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소근육 섬유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주포 해리 케인이 경미하지만 근육 파열로 1~2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은 근육 파열로 고통 받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케인은 1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케인은 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 32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그는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잡았고, 벤치를 보면서 의료진 호출을 요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케인은 1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32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일찍 교체됐다. 케인은 곧바로 뮌헨 의료진으로부터 검진을 받았는데, 진단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소근육 섬유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결국 케인은 다소 이른 시간에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교체된 후 뮌헨은 케인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진을 실시했는데, 근육이 약간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뮌헨은 "해리 케인은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소근육 섬유가 파열됐다"라며 "이는 뮌헨 의료진의 검진 결과이고, 처음으로 케인 없이 지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근육 파열이지만 다행히 케인이 입은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케리 하우 기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해리 케인은 1~2주 정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장기간 결장은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케인은 1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32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일찍 교체됐다. 케인은 곧바로 뮌헨 의료진으로부터 검진을 받았는데, 진단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소근육 섬유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하우 기자에 따르면 케인은 오는 4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독일축구연맹(DFB)-포칼 경기와 7일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13라운드를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11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14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경기 출전 여부는 케인의 부상 회복 상태를 봐야 한다.
지난해 여름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호흡하던 케인은 자타 공인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그는 토트넘 시절 파트너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골을 터트렸고, 뮌헨에 합류한 이후에도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케인은 뮌헨 데뷔 시즌임에도 2023-24시즌 모든 대회에서 45경기 출전해 44골 12도움을 올리는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만 36골을 터트리며 데뷔 시즌에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고, 한 시즌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도 가져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케인은 1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32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일찍 교체됐다. 케인은 곧바로 뮌헨 의료진으로부터 검진을 받았는데, 진단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소근육 섬유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올시즌도 케인은 리그 12경기 14골 7도움을 포함해 19경기에서 2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단 43경기 만에 분데스리가 통산 50골을 달성하며 분데스리가 최소 경기 50골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케인의 활약상은 조금 아쉽다. 지난 바이엘 레버쿠젠(1-1)과의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와 애스턴 빌라(0-1)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때 모두 골을 넣지 못해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케인은 지난달 27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서도 침묵했다. 이날 뮌헨은 김민재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지만, 올시즌 케인은 많은 골을 터트렸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전은 빅클럽과의 맞대결에서 약하다는 비판을 지울 수 있는 기회였지만 케인은 전반전 시작 32분 만에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케인은 1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간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 32분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일찍 교체됐다. 케인은 곧바로 뮌헨 의료진으로부터 검진을 받았는데, 진단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소근육 섬유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케인이 빠지면서 뮌헨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당장 다음 경기가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과의 DFB-포칼 16강전인데, 올시즌 20골을 기록 중인 케인의 이탈은 뼈아프다.
또 현재 5차전까지 진행된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지에서 뮌헨은 승점 9(3승2패)로 36개팀들 중 13위에 자리 중인데, 다가오는 샤흐타르 원정 경기에서도 케인의 출전이 불투명하면서 고심에 빠졌다.
사지=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