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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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메인PD 집중관리에 발끈 "왜 나한테만 엄격해"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2.02 05: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자신에게만 엄격한 메인PD를 향해 발끈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딘딘이 주종현 메인PD를 향해 발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눈을 뜨자마자 벌칙이 걸린 기상미션으로 12층 의자 탑 쌓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주종현PD는 가장 늦게 미션에 실패한 2인이 벌칙을 수행한다고 했다.



조세호와 김종민이 차례로 1, 2등을 하며 벌칙을 면제받은 가운데 이준이 3등으로 12층 의자 탑 쌓기에 성공했다.

문세윤, 딘딘, 유선호가 벌칙 면제 한 자리를 놓고 의자 탑을 쌓았다. 유선호가 문세윤, 딘딘보다 먼저 쌓으면서 4등으로 벌칙에서 벗어났다.

주종현PD는 벌칙에서 면제된 4인에게는 다시 실내로 들어가서 자면 된다고 했다.

벌칙에 당첨된 문세윤과 딘딘은 차를 타고 산길을 올라갔다. 주종현PD는 벌칙이 천왕산 대기봉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이라고 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대기봉으로 향하면서 오르막이 계속되자 "생각보다 힘들다"며 숨을 헐떡였다.



대기봉에 도착한 문세윤은 해가 떠오르기 전 딘딘에게 빌고 싶은 소원이 있는지 물어봤다.

딘딘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노력한다는 건 목표가 있다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벌칙을 수행하고 내려온 후 다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홍합따개비밥, 따개비 칼국수 등 따개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는 제작진이 어떤 일을 시킬지 걱정을 했다.

주종현PD는 욕지도 감귤이 제주 감귤만큼 맛이 좋은데 마침 욕지도 감귤밭에 일손이 필요하다면서 일꾼 2명을 뽑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귤 알맹이 복불복을 했다. 알맹이 개수가 적은 2명이 귤을 따러 가야 한다고.

딘딘은 귤을 하나 고르더니 담당VJ한테 가서 의견을 물어보고 다른 귤로 바꾸려고 했다. 그때 주종현PD가 갑자기 바꾸면 안 된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딘딘은 다른 멤버들이 귤을 집었다가 놓았다가를 반복하고 있는 것을 가리키며 "이 사람들 다 바꾸는데 왜 나한테만 엄격한 거냐"고 발끈했다.

김종민도 딘딘 편을 들며 주종현PD를 향해 "왜 딘딘한테만 뭐라고 그러는 거냐"고 말했다. 주종현PD는 전날에도 유독 딘딘한테만 뭐라고 얘기를 했었다.

주종현PD는 딘딘이 멤버들 중 워낙 꼼수를 잘 쓰는 편이라 꼼수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임을 자막으로 설명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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