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tvN이 수목드라마 편성을 계획 중이다.
앞서 한 매체를 통해 tvN이 내년 하반기부터 수목드라마 편성을 재개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와 비슷한 장르의 로맨틱 코미디 위주의 작품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모았다.
이에 대해 1일 CJ EN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tvN 채널이 내년 하반기에 수목드라마 편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밖에 세부적인 일정이나 작품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가 다시 부활할 경우 월화극, 수목극, 토일극 드라마를 방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팝업 스토어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고, 최종화 단체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이에 다시 돌아오는 tvN 수목극이 '선재 업고 튀어'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