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해설자로 나선다.
최근 양준혁 스포츠재단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찬원이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해설자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찬원은 3회 연속 자선 야구 대회의 해설을 맡게 됐다.
이찬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특유의 딕션과 진행 능력으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올해에는 해설과 더불어 실착 사인 유니폼까지 채리티옥션에 기부하고,한국소아암재단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찬원은 11월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을 얻은 바 있다. 그가 전달한 1억 원은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찬원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팬클럽 '찬스'(CHAN's)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운 겨울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찬원은 12월 13일 금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서울 체조경기장(KSPO 돔)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12월 10일부터는 KBS 2TV 새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MC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 = 양준혁 스포츠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