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S.E.S. 슈가 일본에서 근황을 전했다.
슈는 29일 자신의 계정에 "S.E.S. 27주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사랑했고 영원히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통해 슈는 "저는 현재 일본에 있고, 일이 있어 여기서 지낼 것 같다"라는 말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슈는 "오늘이 S.E.S. 27주년인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저희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12월 7, 8일에 바다 언니가 콘서트 한다고 한다. 많이 응원해 달라. 우리 유진이도 많이 사랑해 달라. SES 포에버(forever)다"라고 외쳤다.
앞서 슈는 지난 2018년 상습 도박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2019년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4년 만에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BJ로 활동을 재개할 때 노출 의상을 입고 논란이 되자 바다가 이를 지적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슈는 일본에서도 잊지 않고 데뷔 기념일을 챙기며 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바다와 유진을 향한 사랑도 당부하며 불화설을 날렸다.
이에 앞서 바다도 지난 28일 "S.E.S. 데뷔 27주년을 그냥 보낼순 없지. 우리 팬들을 위해 꼭꼭 숨겨뒀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봤어 오랫동안 늘 곁에 있어준 우리 팬들 모두 행복하길"이라며 S.E.S. 활동 당시 멤버들과의 풋풋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슈, 바다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