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2 00:49 / 기사수정 2011.10.12 00: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조영구가 운동 하던 도중에 죽을 뻔한 이야기를 털어 놓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자기야 여행 투어 3탄'으로 "당신, 제발 이것만은 버려줘"라는 주제로 각자 자신의 입담을 뽐냈다. 특히 조영구는 이 날 "최근에 살아있음에 감사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조영구는 부부 동반 CF를 앞두고 운동을 하던 도중에 잠시 피로감을 느껴 쉬는 도중에 그대로 의식을 잃어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말했다. 매니저 등에 업혀가면서 급기야 구토까지 하는 등 심각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9시경 의식을 차리니 약 4시간의 상황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더욱 무서웠던 것은 집에 들어와 이대로 눈을 감으면 다시는 눈을 못 뜰 것 같은 두려움이 였다"라며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조영구의 아내인 신재은이 "내가 오빠 지켜 줄 테니까, 나만 믿고 자라"라고 안심시켜줬다고.
그는 그때 "남편으로서 책임감과 왜 못된 남편으로 살아아왔을까?라는 미안함이 들었다"며 진한 부부애를 느끼게 해주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영구, 신재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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