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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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젤리 먹다 금니 OUT…소시지 최고" 간식 토크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4.11.26 17:1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간식 취향을 밝히며 청취자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은 간식을 주제로 청취자들과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이상순은 소세지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청취자들에게 간식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고구마 말랭이. 먹으면서 죄책감 안 드는 간식"라는 청취자에게는 순대 세트를 선물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다른 청취자가 "스트레스 받을 때는 젤리"라고 추천하자, 이상순은 "그런 거 먹다가 금니 빠진 적 있다. 엄청 고통스러웠다"라는 일화를 풀었다.

이어 귤 얘기가 나오자 이상순은 "귤을 지인이 챙겨줬다. 손이 노래지도록 귤을 까먹는 재미가 있다. 많이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이상순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간식 추천에도 "역시 소시지만한 건 없다. 양도 적당하다"라고 소시지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일하다가 기 빨려서 막대사탕 먹고 있다"라는 청취자에게는, "많이 먹으면 치과 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아저씨 소시지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저 별명이 소시지다"라고 알렸고, 이에 이상순은 "별명이 어떻게 소시지냐. 하긴 어릴 때 그렇게 유치하게 짓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순은 "내일 건강검진 있어서 흰죽만 먹고 있는데, 소세지 얘기 너무하다"라고 토로한 청취자에게는, "나 이런 얘기 왜 이렇게 웃기지"라고 즐거워하며 치킨 쿠폰을 선물했다. 

이후 이상순이 선곡한 노래를 들은 한 청취자는 "붕어빵 기다리는 중인데 노래가 너무 좋은 거 아니냐"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붕어빵 혹시 배달로 시키셨냐. 배달로 붕어빵이 오는 거냐"라며 신기해했다.

이상순의 선곡에 감명 받은 청취자는 또 있었다. 청취자는 "퇴근길에 매일 듣고 있다. 특히 오늘 선곡은 킹왕짱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킹왕짱이라니, 너무 옛날 사람 표현 아니냐"라며 웃는 한편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안테나,이상순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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