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특별 마스터 린이 예선전 무대를 지켜보던 중 대성통곡을 해 의혹에 휩싸인다.
26일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2'에는 린이 특별 마스터로 예선전 참가자의 무대를 함께 지켜본다.
앞서 린은 ‘현역가왕’ 시즌1에서 ‘OST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버린 채 트롯에 대한 진심으로 출연했다는 의지를 전해 ‘트롯 진심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한 린은 ‘현역가왕’에서 TOP4을 차지한 후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에서 매 무대 사력을 다하는 무대를 펼치며 트롯에 진심인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특별 마스터로 참가한 린이 예선전 한 참가자의 무대를 지켜보다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울컥하게 한다. 린이 이지혜, 대성, 장영란 등 다른 마스터들과 예선전에 나선 참가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상황.
이때 MC 신동엽의 호명과 동시에 한 참가자가 무대 위에 오르고, “린 덕분에 출연했다”는 출사표를 전하면서 린을 몰입하게 한다.
더욱이 참가자의 노래를 내내 노심초사하며 듣던 린은 무대가 끝나자 갑자기 바닥에 주저앉더니 눈물을 글썽인다. 이어 린이 오열을 터트리자 지켜보던 마스터들마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잠시 후, 린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마스터들은 린을 향해 “혹시 사귀었던 적이 있냐”는 반전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때 린이 한마디를 던지면서 현장을 들썩이는 것.
과연 린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린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참가자는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시즌2 참가자들 중에 린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는 참가자들이 많을 정도로 린의 시즌1 출연 자체가 파격적이었다”며 “린이 그런 참가자들의 심정에 진심을 담아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장도 뭉클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2’ 오는 11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크레아 스튜디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