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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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시상식 굴욕 "상 받으러 가는데 경호원이 저지"

기사입력 2011.10.06 08:59 / 기사수정 2011.10.06 08: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가 시상식 굴욕담을 전했다.
 
지난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개리는 "현재는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지만 불과 1년 전 만해도 그의 얼굴을 전혀 못 알아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막창집에서 '리쌍의 막창'이라는 간판을 보고 손님이 들어와 자신을 보고 '리쌍은 어디 있느냐'고 묻곤 했다"며 심지어 아르바이트생조차 사장인 본인을 알아보지 못할 때도 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쌍'이 1집 '러쉬' 활동 당시 케이블의 뮤직비디오 시상식에서 힙합 부문 후보로 올라 상을 타게 된 사연을 전했다.
 
시상식의 화려함에 주눅이 든 '리쌍'이 복도에서 서성거리다가 수상자로 발표돼 무대로 올라가려 했지만, 경호원들은 그들이 가수인 줄 몰라 저지했고 매니저가 달려와 일을 수습해 무대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승기의 첫 단독진행 아래 가수 현진영, '브아걸' 나르샤, 미료, 배우 최란, 유혜리, 최수린, 이재윤, 김보미, 개그맨 양배추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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