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표창원이 이창원을 사윗감(?)으로 점찍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사랑꾼' 이상우와 '어남선생' 류수영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표창원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6년 공개된 표창원과 아내와의 로맨틱한 키스 영상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요즘도 사모님께 키스하시냐"는 질문에 표창원은 "부부인데 당연한 것 아니냐"며 가장 최근 키스는 녹화 날 아침이라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질세라 이연복 셰프도 "나도 항상 출근하고 퇴근하면 (키스한다)"고 해 신혼 같은 금실을 자랑했다.
두 유부남의 달달한 금실 대결에 이찬원은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저도 결혼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표창원은 "참고로 제 딸(97년생)이 찬원 씨(96년생)보다 한 살 어리다"며 흑심(?)을 품기도. 이에 이찬원도 "장인어른!"이라며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 술 더 떠서 표창원은 "우리 딸도 (이찬원처럼) 요리를 좋아한다"며 이찬원을 사윗감으로 점찍은 듯한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영주는 "찬원 씨 귀가 빨개졌다"고 해 설렘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