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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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7호, 감동의 스케치북 이벤트로 여자 2호와 최종 커플

기사입력 2011.10.06 00: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7호가 스케치북 이벤트로 여자 2호를 울렸다.

5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늦은 나이에 짝을 찾으러 온 노처녀 7명과 노총각 7명이 그리는 애정촌 13기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여자 2호는 남자 5호와의 오해를 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러나 둘은 서로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후 숙소로 돌아왔다.

대화 도중 격해진 감정 때문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여자 2호는 남자 7호를 찾아갔다. 애정촌 초기부터 여자 2호만을 바라봤던 남자 7호는 풀이 죽은 여자 2호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더불어 그는 스케치북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밝혀 여자 2호를 울렸다. 이에 남자 7호도 함께 눈물을 글썽였다.

그의 이벤트에 여자 2호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한 사람을 소중한 인격으로 만나는 그런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벌차이가 나는 둘은 조금 더 깊은 얘기를 주고받았다. 여자 2호는 "지금부터 준비하면 언제 준비가 되는 건가?"라고 물으며 결혼에 대비한 주제를 꺼냈다.

또한, 그는 남자 7호에게 부모님이 반대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자 7호는 "꿇어야지"라며 그녀를 향한 강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이 둘은 이날 최종 선택에서 서로 선택해 짝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반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던 여자 1호와 남자 4호가 짝이 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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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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