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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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뽀뽀쇼는 계속된다'

기사입력 2007.07.11 23:55 / 기사수정 2007.07.11 23:55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경남FC가 뽀뽀 이적에 관한 모든 협상을 백지화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경남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주주를 비롯한 도민과 경남FC를 적극 지지해주고 있는 팬들의 지지와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목표 달성을 위해 뽀뽀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박항서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여 뽀뽀의 잔류시키도록 했다"고 전했다.

경남 전형두 대표이사는 "선수 마케팅을 통한 구단 수익 확대와 팬들의 기대와 성원이라는 상반된 가치를 두고 깊이 고민했다"면서 "그러나 경남을 절대적으로 사랑해 주시는 팬들의 뜻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뽀뽀의 이적을 두고 일본 요코하마FC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 6월 30일자 일본  '스포츠호치'가 이를 보도한 이후 이적에 반대하는 팬들의 여론이 높아 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준열 기자]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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