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5 23:54 / 기사수정 2011.10.05 23: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지우가 또 한 번 윤상현에게 안겨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3회에서는 은재(최지우 분)는 힘든 교통사고건을 맡아 고생하자 형우(윤상현 분)가 은재를 돕기로 결심한 장면이 그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형우는 경주에서 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던 상황.
그러나 과감히 경주에 가는 것을 포기, 은재와 함께 교통사고건을 돕기로 했다.
놀란 은재에게 "나도 이제는 준비를 해야지"라고 말하며 이제는 차사고로 죽은 동생을 마음속에서 정리할 준비가 됐음을 암시했다.
형우는 사건 해결에 앞서 죽은 동생이 있는 곳을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그런 형우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이은재.
한 때 형수였던 자신도 함께 가고 싶다고 말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혼한 부부들이 저렇게 사이가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부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형우는 동생의 죽음을 모를 거라 생각했던 엄마를 형주가 편안히 잠들어 있는 절에서 마주치자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지우, 윤상현 ⓒ SBS '지고는 못살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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