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10.05 23: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지우가 여우같은 세침데기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3회에서 은재(최지우 분)는 동생 때문에 힘든 형우를 위해 이복동생인 태영(하석진 분)에게 형우(윤상현 분)를 불러 농구를 하자고 할 것을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재와 형우는 은재의 이복동생인 이태영을 사랑의 징검다리로 이용했다.
황당한 태영은 "누나가 직접 불러"라며 귀찮다는 표정으로 짜증을 내며 거절을 하나 은재는 굽히지 않고 형우에게는 비밀로 해야한다고 신신당부했다
때마침 나타난 형우.
은재는 태영을 철썩철썩 때리며 "으유, 정말 쓸데없는 짓한다. 왜 자꾸 우리를 붙여! 둘이 재밌게 놀아. 난 책 볼테니까!"라고 말하며 새침데기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여자에게는 여우같은 모습도 있어야 한다", "최지우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나도 저런 아내가 있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형우는 태영에게 "내가 누나 오는 줄 모르고 온 것처럼"말하라고 귀뜸하고, 은재가 오자 "누나는 왜 불렀어"라고 능청떠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지우, 하석진 ⓒ SBS '지고는 못살아'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