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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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트위터 글 "눈 감고 있는 것"…지드래곤 대마초 암시?

기사입력 2011.10.05 15:30 / 기사수정 2011.10.05 15: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일본 콘서트 당시 대마초를 흡입한 일과 관련해, 동료 멤버인 태양이 트위터 올린 글이 뒤늦게 화제다.
 
태양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Realtaeyang)에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있습니다. 속고 있는 것 같아도 눈 감고 있는 것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이에 같은 소속사 선배인 가수 세븐은 태양 트위터 글에 "왜 그래 영배야. 너 형 좀 만나야 돼. 다음주에 만나자"라고 걱정하는 멘션을 달았다. 또 걸 그룹 '2NE1' 멤버 공민지도 "공감"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5일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태양은 권지용을 눈감아 준건가?", "태양이 뭔가를 알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억지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도 상당수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후 지난 7월,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모발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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