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채림이 자신이 기계치라며, 폰뱅킹과 배달앱 주문도 못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4회에서는 배우 채림이 프로필 촬영 차 아들 민우와 함께 서울로 올라온 가운데, 바디 프로필 촬영에 나선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메이크업을 마친 채림은 본업 모드를 켜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포즈 잘한다. 선수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왜 일을 안 하는 거냐. 이렇게 예쁘고 여전한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채림은 갑자기 운동 밴드를 활용해 근육 펌핑에 돌입하며 의아함을 안겼다. 배우 프로필 촬영 후, 바디 프로필 촬영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에 나선 것.
채림의 뚜렷한 11자 복근과 성난 등 근육을 화면을 통해 확인한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 그리고 사강은 단체로 동공확장을 일으키며 놀라워했다.
사진 촬영 일정을 끝낸 채림과 민우는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한강 공원으로 향했다.
채림은 자전거를 배우고 싶다는 민우의 청을 망설이는가 싶더니 이내 들어줬다. 그녀는 아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넘어지지 않게 받쳐주는라 땀에 흠뻑 젖었다.
이후 채림은 배고파하는 민우에게 "엄마가 계획이 있다.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거다"라며 폰을 꺼내들었다.
채림은 배달 앱에 들어갔고, 너무 많은 한강 공원의 배달 수령 위치에 헷갈려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신동엽은 "그동안 배달 앱 어플 사용을 안 해봤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채림은 "한 번도 사용 안 해봤다. 배달 음식도 잘 안 먹고, 제주도에서 저희 집은 배달이 안 온다"라고 답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채림은 "저는 좀 기계치다. 기계가 하라는 건 잘 못한다. 은행 가서 업무 보는 사람이다. 폰뱅킹도 못한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앱으로 배달하기를 채림은 직접 전화로 주문했고 받으러 나가야 한다는 말에 흔쾌히 알았다며 민우와 피자를 받아와서는 먹방을 시작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