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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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아바>, <크로스파이어> 중국 진출

기사입력 2007.07.11 11:04 / 기사수정 2007.07.11 11:04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중국의 최고 게임포털 사이트 운영사인
'텐센트(Tencent)'와 FPS 게임 <아바>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아바>와 <크로스파이어>의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최고의 게임 포털 운영사이자 No.1 메신저 서비스 업체인
텐센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상호간 긴밀한 업무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 계약은 같은 장르인 2가지의 FPS게임을 동일 사업자와 동시에 맺게 된 것으로 현재는 물론 장기적 관점으로 FPS 게임의 라인업 강화와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있고
단순한 퍼블리싱 계약만이 아닌 양사가 보다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음으로써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새로운 성공신화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매년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바>와 <크로스파이어>는 약 2억5천4백만의 텐센트의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들을 열광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네오위즈게임즈는 대한민국 FPS 명가(名家) 퍼블리셔를 뛰어넘어 전세계 FPS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글로벌 게임회사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텐센트 역시 최고 수준의 FPS 게임으로 최근 중국 대륙에 불고 있는 FPS 열기에 당당히 합류하게 될 전망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발빠른 대응과 서비스를 위해
중국 현지에 'Partner Support Center(가칭)'을 설립하여
중국 게이머들의 성향과 정서에 맞는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텐센트의 마틴 라우(Martin Lau)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준의 FPS 라인업을 완성하며 명실상부한 최강의 퍼블리셔의 위치를 확고히 담당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와 파트너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아바>와 <크로스파이어>의 성공적 중국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그동안 FPS를 서비스해 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아바>와 <크로스파이어>가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이 될 것임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 뛰어난 운영능력과 훌륭한 광고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텐센트와 함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에게 유의미한 성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량과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덕(대표 오승택)에서 개발한 <아바>와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에서 개발한
<크로스파이어>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전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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