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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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리, 류화영에 멱살 잡혔는데…딸과 함께 '공구' 홍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19 10: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류화영에게 저격을 당한 김우리가 침묵을 유지 중이다. 다만 본업은 열심히 하고 있다. 

류화영은 최근 재점화된 티아라 왕따 논란과 관련, 1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남기면서 추가 입장을 전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7년 전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한 방송에 출연해 거짓 발언을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우리는 2017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티아라왕따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화영에 대해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며 "화영이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스태프를 '삼푸'라 불렀다. '헤어 메이크업 언니'가 아니라 '샴푸 가자'는 식이었다"고 얘기했다. 



김우리의 해당 발언에 류화영은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당시 류화영은 SNS에 직접적으로 "그만 지어내세요"라며 저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티아라 왕따 사건이 워낙 논란이었던 만큼, 김우리의 발언은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다. 

이에 대해 류화영이 재차 해명에 나선 것. 그는 "김우리 님은 김광수 대표님과의 인연으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했지만 제가 합류했을 때는 티아라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아니었다"면서 "사실을 정확하게 전하면, 저는 김우리 님이 말한 그 샵에 다닌 적도 없을 뿐더러, 인터뷰하시는 분과, 일면식도 없는 모르는 사람이다. 계획된 영상이며 이 또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류화영이 김우리의 멱살을 잡았지만, 김우리는 입을 꾹 닫았다. 다만 자신이 판매하는 공동구매 물품을 홍보하는 데에는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결혼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딸을 내세워 피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 이 게시물에는 "아저씨 화영이한테 사과해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N, 김우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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