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자녀로 잘 알려진 최환희(지플랫), 준희 남매가 우애를 뽐냈다.
최준희는 19일 자신의 계정에 친오빠인 최환희가 올린 게시물을 리그램(재업로드)했다.
최준희가 공유한 최환희희 게시물은 래퍼 활동 중인 자신의 신보 발매 소식.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으로 이 소식을 알리면서 앨범 홍보에 동참, 응원의 뜻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다정한 남매의 모습이지만, 이들은 지난해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최준희가 최환희의 집에 머물고 있던 외조모 정 씨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하고, 정 씨가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
이후 최환희는 외할머니와 동생의 갈등 상황을 언급하며 "모두 가장인 나의 책임"이라며 사과하기도. 가정 내 불화 내용이 세상에 알려진 가운데, '가장으로의 책임'을 얘기한 최환희가 양해를 구하며 논란이 일단락됐다.
이후 최준희는 지난달 자신의 계정에 오빠 최환희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을 올리면서 최준희는 "오빠랑 나랑 진짜 닮았어 둘 다 귀로 날라갈 것 같아"라며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 불화설을 종식시킨 바 있다.
한편, 최환희와 최준희는 최진실의 자녀로 대중에게 잘 알려졌다. 최환희는 현재 지플랫이라는 활동명을 사용하는 래퍼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최준희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