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이재용이 장혁의 연기 스승임을 밝혀 화제다.
이재용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1대100'에 퀴즈 도전자로 출연한 이재용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나 이후 연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은 한때 생계 때문에 부산 시립극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떠올렸다.
이재용은 "당시 가르쳤던 제자 중 지금 스타가 된 사람이 있느냐"는 MC 손범수의 질문에 "드라마 '추노'에 함께 출연했던 장혁이 내 제자다. 엄청 혼나면서 연기를 배웠다. 또 '출산드라' 김현숙도 제자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재용은 연기학원 선생과 공무원으로 살던 중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만나면서부터 인생이 180% 바뀌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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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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