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잋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전 최동석은 "하고 싶지 않은 연례행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동석이 병원을 방문해서 찍은 풍경이 담겼는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프지 마세요", "감기이신가보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6세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공채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서면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는 최동석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모습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C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으나, 박지윤이 수사를 원치 않아 경찰은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사진= 최동석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