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프로야구를 더욱 재밌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선수들의 별명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중계방송에선 선수들의 이름만 나오지만 각 구단별 팬사이트나 디씨인사이드 야구게시판에 가면 친절하게 공지사항에 올라와있죠.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별명으로 불리는 선수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어떤 야구팬은 ‘라뱅이 홈런쳤다길래 용병인줄 알았다’라는 고백도 올라왔습니다.
별명이 하도 많아서 별명 자체가 ‘김별명’인 김태균 선수부터 각 구단의 인기선수들은 적게는 서너개, 많게는 수십개의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해당 선수들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별명. 프로야구 선수 중 가장 별명이 멋진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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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균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