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4 21:30 / 기사수정 2011.10.04 21: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가수 윤미래가 '세계 여성 래퍼 톱12'에 선정됐다.
윤미래는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의 블로그식 뮤직 웹사이트 MTV iggy는 9월 투표를 통해 세계 최고 여성 래퍼 (the 12 best new female emcees dominating mics everywhere) 톱12를 발표했다.
MTV 측은 세계 여성 래퍼 톱12에 뽑힌 윤미래를 "한국 힙합계의 여왕, 세계 각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여성 뮤지션"으로 소개했다.
이어 "한국 힙합계의 거장 타이거JK와 결혼했으며, 미국에서 태어나 소울풀한 보컬은 물론 래퍼로서 탁월한 재능을 지닌 뮤지션이다"라고 덧붙쳤다.
한편 윤미래 외에도 톱12 명단에는 멕시코 인디힙합계 출신인 Nina Dioz,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Muthoni The Drummer Queen, 말레이시아의 Arabyrd, 칠레의 Ana Tijoux, 영국의 Lioness 등 개성넘치는 래핑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선정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미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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