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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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매출 4억' 정준하, 대박 났지만…"경찰 신고" 고충 토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14 19:2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음식점을 운영하는 방송인 정준하가 무전취식 손님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채널에는 박명수가 부캐 차은수로 분해 정준하가 운영하는 횟집을 방문했다. 

차은수가 북적거리는 가게를 보며 "장사가 잘되니까 방송 정도는 안 해도 먹고살 것 같다"라고 하자 "웬만한 방송 몇 개 하는 것보다 장사하는 게 낫다는 생각은 한다. 그래도 방송은 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준하는 "평일은 한 1,000만원 팔고 주말에는 1,500만원에서 2,000만원 팔고 있다. 월 매출은 4억 정도"라고 매출을 밝혔다. 그러나 월세, 직원 인건비 등이 나가고 원재료인 횟값이 올라 많이 남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먹튀'도 있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먹튀는 진짜 많다. 그저께도 혼자 와서 먹고 옷만 놔두고 나갔는데 안 오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다음에 제일 화나는 건 너무 잘해줬는데 가는 사람이 있다. 몰래 가고 도망가고"라며 "한 번은 택시를 호출해서 도망가더라. CCTV로 확대해서 보니까 차 번호가 있더라. 택시비 승인 내역이 있을 거 아니냐. 그걸로 잡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다. 너무 화가 나니까. 둘이 왔는데 서로 낸 줄 알았다더라. 변명이다"며 화를 냈다. 



지난 7월에도 정준하는 무전취식하는 진상 손님에 대해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먼저 SNS에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라고 적은 그는 이후 유튜브 채널에 "그날 화가 많이 났다"라며 "사람들이 전화를 해서 '누가 그렇게 도망가는 거냐'고 묻더라. 그런데 사실 먹튀를 한 사람은 일부분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준하는 다섯 개의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중 한 가게는 8년 만에 문을 닫는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 정준하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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