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4 01:10
▲ 김정일 장손 김한솔, 3일 유튜브 계정 삭제 ⓒ YTN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손으로 추정되는 김한솔(16)이 올린 3년 전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사이트 등을 통해 김한솔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손임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유튜브 등에서 그의 행적이 속속히 밝혀지고 있다.
김한솔로 추정되는 네티즌(아이디 kimhs616)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영어로 "당신들에게 분명히 밝힌다. 나는 북한사람으로 지금은 마카오에서 살고 있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이어 김한솔은 "나는 북한에서 중간 수준으로 살고 있지만 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을 수 없다.우리 인민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우리 인민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그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김한솔은 자신이 갖고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이 외부에 공개되자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했으며 네티즌들은 "자기가 김정일 손자라고 입증하는 셈"이라는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한솔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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