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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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적설 끝내고 싶어? 2년 재계약 해"...토트넘 관계자 주장

기사입력 2024.11.14 02:41 / 기사수정 2024.11.14 02:41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킹이 생각하는 해결책은 바로 손흥민과의 재계약이다.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 이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거라는 루머가 또다시 제기됐다. 토트넘이 지난 2021년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을 당시 조건에 삽입했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동행을 1년 더 이어가는 것이 유력해졌으나 그 이후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떠오른 루머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1년 연장 옵션 활성화 이후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FA가 되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0년 이상 뛰게 되겠지만, 현 상황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다면 토트넘과 손흥민은 2025-26시즌이 끝나고 결별할 거라고 설명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또한 'TBR 풋볼'과 '기브 미 스포츠' 등 일부 매체들은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관련 논의가 초기만 하더라도 원활하게 진행됐지만, 토트넘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꿔 손흥민과 재계약을 두고 협상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손흥민 측에 전하자 손흥민 측이 토트넘 구단에 크게 분노하고 실망했다는 주장을 꺼내기도 했다.

같은 날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도 '토크 스포츠'와 같은 소식을 다루면서 2025-26시즌 이후 FA가 되는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거라고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지난해 여름부터 공개적으로 손흥민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는데, 소속팀이 없어 구단 간 협상을 할 필요가 사라진 손흥민에게 다시 한번 접근할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심지어 손흥민이 2025-26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을 떠난다는 것조차 확신하기 힘들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가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선수 측에 통보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언제 발동할지도 알 수 없고, 발동할 생각은 있는지조차 아직 확실하게 단언하기 어렵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이는 토트넘의 의도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진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이유가 단지 손흥민을 팀에 1년 더 묶어두려는 게 아니라 계약 기간을 확보해 손흥민을 다른 팀에 매각할 때 이적료를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심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끝까지 방심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끝없는 루머들은 토트넘 팬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자신이 응원하는 클럽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가 시즌 도중 불안정한 계약 상태를 이어가면서 이적 루머에 휩싸이는 걸 원하는 팬은 없다. 가뜩이나 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 주장과 관련된 루머가 팀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거라고 우려해도 이상하지 않다.

팀 분위기를 흔드는 루머를 없애려면 그 루머의 근원을 제거해야 한다. 이에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을 없애기 위해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전직 토트넘 스카우터인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년 연장 계약을 제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킹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킹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킹은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떠난다는 루머를 진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하는 것"이라며 "손흥민의 급여가 팀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이상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는다고 해서 문제가 생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급여를 적당한 선에서 유지할 수 있다면 오히려 손흥민의 실력과 경험이 팀에 주는 도움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게 킹의 주장이었다. 당장의 금전적인 손익만 따지지 말고 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라는 조언으로 보였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킹은 "손흥민처럼 경험과 수준을 가진 선수가 있다면 2년이라는 기간이 클럽에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특히 손흥민이 클럽에 기여한 것보다 3분의 1정도만 기여한 선수들이 버는 돈을 보면 말이다"라고 했다.

또 "손흥민은 다음 시즌 이후에도 벤치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다. 손흥민은 여전히 영향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코치들과 함께 젊은 공격수들을 가르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며 손흥민을 주전으로 기용하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데리고 있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 역시 "내년 여름에 손흥민을 잃는 것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토트넘이 1년 옵션을 행사하더라도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고 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스카우터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이적설이 확산되는 걸 멈추려면 구단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당장 재계약을 하는 대신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게 유력해진 가운데 손흥민 측이 토트넘의 결정에 분노했다는 루머가 이적설로 연결되자 토트넘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킹은 토트넘 팬들의 불안을 가라앉히려면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매체는 "만약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내년 여름에 손흥민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한다면 손흥민은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그의 측근이 토트넘에 불만을 품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면서 "그것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따라서 구단은 내년 이후에도 손흥민을 붙잡고 그를 행복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끈기 있게 노력해 손흥민에게 새 계약을 제안해야 할 수도 있다"며 킹의 주장을 지지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끝으로 "손흥민이 그동안 구단에 기여한 모든 것들에 비하면 재계약은 그가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보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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