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김하영이 남자친구 박상준에게 받은 연애편지들을 공개했다.
10일 김하영은 "한때 오빠가 아이패드에 끄적였던 연애편지. 요즘 이런 이벤트도 없네. 변했다 박상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영을 항한 애정표현이 듬뿍 담긴 박상준의 편지들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박상준이 '서프라이즈' 배우로 이름을 알린 김하영에게 쓴 "오늘도 널 만나고 행복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와 TV를 켰는데 다른 남자를 꼬시는 널 또 만났다ㅠㅠ"라는 질투 멘트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 로맨틱하다", "선남선녀의 사랑 응원해요", "남친 너무 스윗하시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김하영은 지난 10월에 그룹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의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김하영은 25년 박상준과의 결혼을 염두 중이라며, "남자친구도 결혼을 빨리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하영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